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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부당광고 과징금 28억 부과
김샘샘
2023. 1. 3. 21:43
요즘 엄청난 주가 하락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테슬라가 또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테슬라가 부당광고 과징금 28억을 부과 받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에서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정거래 위원회 테슬라에 부당광고 과징금 28억 부과 그 이유는?
공정거래 위원회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유명한 전기차 회사 테슬라에 부당광고 28억을 부과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 충전 성능에 대해 과장 광고를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날씨 같은 여러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주행거리를 광고해서 문제였습니다. 광고를 보면 한번 충전으로 528km 이상 주행거리를 보여준다고 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이 광고의 528km에 훨씬 못미치는 주행거리가 나옵니다. 그런데 광고를 본 소비자들이 항상 광고에서 말하는 주행거리가 가능하다고 오해할 수 있다는 공정거래 위원회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표시광고법 위반이기 때문에 테슬라에 부당광고 과징금 28억을 부과한 것입니다.
혁신의 상징이던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가 점점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과연 테슬라는 이런 이슈들을 이겨내고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