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4일 샤오미의 새로운 스마트폰 12s 시리즈가 출시됩니다. 그런데 그중 가장 상위 모델인 12s 울트라 모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로 고급 디지털카메라에 사용되는 1인치의 거대한 이미지 센서를 12s 울트라의 카메라에 탑재한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1인치 소니 이미지 센서 탑재 12s 울트라
한국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갤럭시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처럼 샤오미의 s 울트라 모델 역시 가장 상위의 모델입니다. 가장 최신의 기술을 선보이는 플래그십 모델이지요. 그런데 이번 샤오미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샤오미 12s 울트라는 소니에서 만든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1인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를 말하는 것인데 이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제외한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중 거의 가장 큰 이미지 센서입니다. 소니의 최고급 똑딱이 rx 100 시리즈나 zv-1 시리즈의 이미지 센서도 1인치 센서를 사용한 것입니다. 최고급 카메라에 들어가는 똑같은 크기의 센서를 스마트폰 카메라에 탑재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과연 사진이나 영상 결과물이 기대에 부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라이카와 협업
또 다른 기대되는 부분은 이번 12s 시리즈 모두 그 유명한 카메라 회사 라이카와 협업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샤오미에 따르면 이번 12s 전체 모델을 개발하면서 카메라와 영상 이미지 처리 개발을 라이카와 협업하여 진행했다고 합니다. 세계의 수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라이카 특유의 색감을 샤오미 12s 시리즈에서 느낄 수 있을까요?
1인치 소니 이미지 센서 탑재와 라이카와 협업한 사진 기술로 과연 샤오미는 가성비라는 이미지를 깨고 최고의 사진 결과물을 보여주는 고급 휴대폰 브랜드라는 그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7월4일의 발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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