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헬스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을 보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부스터를 마시고 멋지게 운동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왜 많은 인플루언서나 보디빌더들은 이 제품을 운동 전에 섭취할까요? 부스터의 효과는 무엇이고 부작용은 무엇인지 운동하는 일반인 입장에
서 먹을 가치가 있는지 먹는다면 올바른 섭취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부스터의 효과 효능
부스터는 여러 천연 성분으로 운동전 섭취를 통해 운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을 말하며 영어로는 pre-workout 이라고 불립니다. 주 성분에 의한 효과는 크게 다음의 네 가지입니다.
- ATP 생성으로 에너지 보충 (크레아틴)
- 젖산 등 산성 물질의 중화(베타알라닌)
- 혈관 확장(아르기닌)
- 각성작용(카페인)
우선 크레아틴이라는 성분으로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ATP를 보충해주어 운동 중 수행능력의 증가경험할 수 있습니다. 평소 힘들게 들던 무게를 들 수 있게 해주거나 평소 반복 횟수보다 더 많은 횟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볼륨수를 수행하게 도와주어 근성장에 유리해집니다.
베타알라닌은 우리 몸에서 운동 후 나오는 젖산 등의 산성 물질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합니다. 젖산이 쌓이고 우리 몸의 산화를 막아주어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회복을 빠르게 도와줍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혈관을 확장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 중 혈류가 잘돌아 펌핑감을 더 잘 느끼게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잘 알려져 있는 것 처럼 각성작용을하여 집중력을 향상시켜 운동 수행능력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효과들 때문에 많은 보디빌더들이나 운동인들이 프리워크아웃 부스터를 즐겨 사용합니다.
부스터의 부작용 및 주의점
부스터의 경우 우리 몸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약품은 아닙니다. 천연성분의 건강기능 식품 정도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카페인 민감도가 떨어지는 사람은 체감되는 효과가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페인으로 인한 각성효과 이외의 다른 성분들은 몸으로 바로 느껴지기 힘들기 때문에 비싼 값을 주고 산 부스터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카페인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늦은저녁 섭취할 경우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집중력을 높여 카페인의 각성작용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밤에 잠을 못자 몸의 회복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근성장에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부스터의 올바른 섭취방법
부스터의 효과를 잘 누리기 위해 올바른 섭취가 필요합니다. 보통 부스터의 경우 운동전에 먹도록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운동 전 30분정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또한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늦은 저녁에 섭취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부스터 제품을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의존도가 너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니 보통 한통을 다 섭취한 이후 1~2개월 정도 휴지기를 갖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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