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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선물 실패없는 best 5 추천 (10만원 이하)

by 김샘샘 2022. 6. 15.

 요즘 같이 저출산 시대에 자녀가 태어나는 일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지인의 출산 예정 소식을 듣거나 이미 출산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 때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센스 만점으로 고마움을 느끼게 할 최고의 출산선물 베스트 5를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10만 원 이하로 직접 아이를 키우며 받아본 선물들도 있고 주변 아이 엄마, 아빠들에게 선물을 줘보며 직접 느낀 베스트 선물들이니 실패가 없을 것입니다.

튤립사운드북 

 가장 먼저 추천하는 선물은 튤립사운드북입니다. 아마 아이들이 있으시거나 주변에 조카가 있으신 분은 한 번쯤 보신 적이 있으실 물건입니다. 귀엽게 웃는 모습의 튤립에서 동요와 불빛이 나오는데 정말 대부분의 아가들의 울음을 마법처럼 그치게 해 줍니다. 이미 있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종류도 다양해서 지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버전의 튤립북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기왕이면 최신 버전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옛 버전의 튤립은 노래 무한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래가 한 바퀴 돌고 끝나면 매번 다시 플레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제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성가십니다.

브라운 체온계

 코로나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지 않은 가정에도 체온계를 많이 구비를 해놓습니다. 그런데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어린아이들의 체온을 측정할 때 정확도가 떨어져 좋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자기의 몸상태를 말로 표현할 수 있지만 아기들은 말을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체온 측정은 필수입니다. 접촉식 체온계는 정확도가 아주 높지만 측정하기 번거롭습니다. 겨드랑이나 혀밑에 체온계를 접촉시키고 기다려야 하는데 우리의 아기들은 가만히 있지를 못하지요. 그래서 빠르면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귀체온계를 추천하는데요 그중 브라운 체온계를 아기 엄마 아빠들이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체온 자동 기록 등 기능에 따라 가격이 다양한데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가장 기본적으로 체온 측정만 해주는 기본 모델도 충분합니다. 

역류방지 쿠션

 아이가 처음 태어난 초보 엄마 아빠들은 힘든게 많지만 그중 아이가 소화 기관이 튼튼해지기 전까지 계속되는 무한 트림 시키기가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입니다. 분유나 모유를 먹인 후 수십 분에서 한 시간 정도 몸을 세워 안아주고 등을 토닥여 트림을 시켜주는 일을 무한으로 계속해야 합니다. 이런 힘든 일을 그나마 도와주는 고마웠던 물건이 역류방지 쿠션입니다. 트림을 바로 시켜주지 못할 상황일 때 평평한 바닥에 눕혀놓으면 신생아는 높은 확률로 토를 하는데 역류방지 쿠션은 아이의 몸을 살짝 세워주어 말 그대로 역류를 방지시켜 줍니다. 아기의 토도 막아주고 부모의 어깨도 지켜주는 고마운 물건입니다. 

온도유지 분유 포트

 이번 선물은 모유수유를 하는 집이라면 패스하시면 됩니다. 분유를 먹이는 집에는 온도유지 분유 포트가 필수입니다. 신생아들은 2~3시간에 한 번씩 분유를 먹는데 매번 새로 물을 끓이고 아기가 먹기 좋은 온도로 식혀서 분유를 탄다면 아기는 배고프다고 울고 물은 아직 뜨겁고 난리가 납니다. 하지만 온도유지 분유 포트가 미리 물을 끓이고 아기가 먹기 좋은 온도로 물의 온도를 유지시켜주어 필요할 때마다 바로 분유를 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온도유지 분유포트와 함께 외출용으로 온도를 보여주는 보온병도 하나 같이 선물한다면 선물을 받는 분은 당신의 센스에 감탄하게 될 겁니다. 

 

매직캔 쓰레기통

 아기들은 너무 예쁘지만 아기들의 배설물 까지 예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백번 양보해 아기 똥까지 예쁘다는 부모들도 있지만 아기 배설물에 벌레가 꼬인다면 벌레들 까지 예쁠 수는 없습니다. 아기들은 수시로 배설을 하고 기저귀 쓰레기는 순식간에 쌓여갑니다. 하지만 쓰레기봉투가 다 차지 않았는데 수시로 밖에 기저귀 쓰레기를 버리기는 쉽지 않지요. 그러다 보면 쓰레기통에 기저귀와 배설물 주변으로 벌레가 들끓게 됩니다. 매직캔 쓰레기통은 쓰레기통을 밀봉시켜주고 쓰레기통을 비울 때도 손으로 쓰레기 내용물을 만질일이 없게 해 주어 정말 편리합니다. 요즘은 매직캔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유사품들도 많은데 잘 밀봉이 되고 리필용 봉투를 구매하기 좋은 제품이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결론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었을 때 출산선물을 사기가 참 막막했던 것 같습니다. 고가의 선물이 아니더라도 센스 있는 선물로 여러분들의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시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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