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방학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은 아주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여행이나 체험 같은 직접 경험도 좋지만 양질의 도서를 다양하게 읽어보는 것도 어린이들의 문해력을 향상해주고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지요. 어린이 도서 연구회에서 선정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추천도서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는 어떤 단체인가
어린이 도서연구회는 40여년의 세월 동안 어린이 독서 문화의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비영리 시민단체입니다.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성인이 되어서도 독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그해의 출판된 수많은 아동문학 서적들 중 각 연령별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도서들을 선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 선정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
어린이 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 목록을 참고하면 어린이들과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 중 제가 직접 읽어보고 추천하는 도서 2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이 온다 - 이수지 작가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이수지 작가님의 여름이 온다 라는 그림책입니다. 음악을 들으며 함께 그림을 감상하면 좋은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이수지 작가의 아름다운 선을 활용한 독특한 그림으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인데요. 책에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비발디 사계의 여름을 감상할 수 있고 음악을 감상하며 그림책을 보는 재밌는 경험을 아이와 함께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좀 웃기는 친구 두두 - 장주식 글, 허지영 그림
다음으로 추천하는 작품은 장주식 작가 글, 허지영 작가 그림의 좀 웃기는 친구 두두 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신 장주식 작가가 쓴 글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글의 양이 조금 많을 수 도 있지만 내용이 쉽고 재밌습니다. 그래서 평소 글이 많은 책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글의 양을 자연스럽게 늘려줄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루아와 두두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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